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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전위 1167호

2019년 12월 13일

대규모 파업들이 프랑스를 뒤흔든다

12월 10일, 파리 - 정부가 제안한 연금시스템의 파괴에 맞서는 파업들과 항의들이 프랑스를 휩쓸고 있다. 12월 5일에는, 약 150만 명이 시위들에 참여하는 가운데, 수백만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 교사들, 병원 종사자, 전기 노동자들, 그리고 파리 오페라를 포함하여 수십만명의 기타 노동자들이 기차와 지하철 노동자들에 합류했다. 투쟁의 등뼈인 전국 철도와 파리 운송 노동자들이 현재 파업 6일째에 있다.

오늘은 지난 주 보다 조금 작기는 하지만, 파업들과 항의들의 또 다른 하루였다. 백만에 가까운 노동자들, 학생들, 그리고 교사들이 나왔고, 나라의 8개의 정유사들 중에서 7개가 문을 닫았다. 연금개혁 위원장 장폴 델레보아가 사적 연금기금들로부터 돈을 긁어 모으기 위하여 연금체계에 총을 겨누어 왔던 보험산업의 고문으로 (어제까지)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에 의하여 광범위한 분노가 이틀 전에 촉발되었다.

프랑스 경찰은 야만적인 탄압으로 유럽에서 악명이 높아졌다. 12월 5일, 경찰폭력을 폭로했다고 알려진 가스파르드 글란즈와 타하 보하프스라는 2 명의 저널리스트들이 “군중통제” 수류탄들에 의하여 부상당했다. 수천 건의 경찰 수색들이 시위대들에 대하여 이루어졌고, 수백명이 체포되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위대들에 대한 모든 혐의들을 기각하라!

기차와 지하철 노동조합 연맹들의 다수가 연금개혁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내일, 국무총리 에드워드 필리프가 계획의 상세내용들에 관하여 발표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오늘 그는 “시위들을 중단”시키게 될 “어떠한 마술적인 선언들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프랑스 트로츠키주의자 동맹의 신문, 볼셰비키 (230호, 2019년 12월)의 11월 24일자로 된 기사의 번역을 아래와 같이 싣는다. 우리의 동지들은 ICL의 출판물들을 배포하고 파리, 루오, 그리고 릴에서의 파업노동자 대중집회들과 시위들에 개입해 왔다.

* * *

은퇴연금들을 둘러싼 중요한 싸움이 다가오고 있다. 2년 반 동안, 대통령 엠무뉴엘 마크롱은 과거 대통령 프랑스아 올랑드의 사회당(PS) 정부하에서 시작되었던 더러운 작업을 완수하려고 애써왔다: 노동조합들을 해체하고 모든 노동자들에 대한 공격들을 질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그 목적을 위하여, 올랑드 정부는 반노동조합적 엘 코므리 법을 통과시켰고, 노동법을 수정하는 마크롱의 선언들이 뒤를 이었다.

2018년 중요한 혜택들과 기타 성취들에 기초한 철도 노동자들의 지위의 제거는 이 강력한 노동조합 요새를 약화시킬 것을 목적으로 했다. 경제를 마비시킴으로써, 철도 노동자들은 1986년과 1995년 전체 노동계급에 대한 정부의 공격들을 중단시키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노동재판들을 없애는 것에 뒤이은 작년 여름의 실업보험의 해체 또한 일자리에 대하여 노동자들이 머리들을 치켜들기 전에 두 번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지금 해고 당하는 것은 단순히 돈푼 버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한 극단적인 궁핍과 길거리 위에서 인생이 끝남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르주아지 계급의 한 부위가 12월 5일로 호소된 투쟁으로의 조직화의 규모에 대하여 걱정하기 시작한다. 노동계급의 승리는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의 계급투쟁의 조류를 바꿀수도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을 타도하라!

정부는(베를린과 파리에서 주요하게 그려진) “EU의 명령들” 을 그 금융자본이 나머지 세상을 억압하는 정예군대들에 의하여 지탱되는 소수의 열강들 중의 하나로서의 지위를 프랑스가 고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혁들”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쟁기제로 이용한다.

EU는 제국주의 열강들 – 주로 독일(일반적으로 우세한)과 프랑스 - 와 그들에 의한 희생자들, 특히 남부와 동부유럽의 나라들 사이에 조인된 일련의 조약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자의 나라들은 EU가 보장하는 독일과 프랑스의 거대자본의 “이동의 자유” 덕분에 억압당한다. EU의 목적은 착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자본가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노동조합들의 파괴, 전면적인 사유화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자본가들(두드러지게, 미국의 지지를 받는 독일과 프랑스의)을 위하여 보다 접근성 있는 시장을 만드는 공동의 표준들을 설립하는 것으로 성취될 수 있다. EUEU 통화인 유로를 타도하라!

연금들: 마크롱은 모두를, 그리고 특별히 여성들을 표적으로 한다

마크롱은 현재 사회보장들 전체 체계, 그리고 특히 은퇴연금 체계를 찢어발기고 싶어 한다. 이것은 1945년 나찌에 대한 소련의 승리 이래 노동자들이 쟁취할 수 있었던 모든 성취들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이다. 거의 30년 전 소련의 파괴 이래, 이들 모든 성취들이 체계적으로 공격당해왔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노동계급에게 우호적인 개혁은 오로지 투쟁을 통해서만 쟁취될 수 있으며 악착같이 방어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이들 공격들이 강조한다. 이 에너지를 소진하는 투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혁명 - 자본의 독재 타도와 프롤레타리아트 독재의 수립이다.

정부는 공공 피고용자들의 특수한 은퇴혜택들을 특별히 표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이 소위 “특권을 가진” 부위에 대하여 나머지 노동계급이 맞서도록 하기 위한 시도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점수에 기초한 연금체계(은퇴연금들을 계산하기 위하여 새롭게 제안된 체계)는 모든 노동자들을 표적으로 한다. 현재의 수준(GDP 13.8%)에서 점증하는 비율의 연급수혜자들에 대한 연금지급들의 한도를 정하는 것은 시간들 두고 현재의 은퇴자들을 포함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연금들이 20%에서 30% 삭감되는 것을 목격하게 됨을 자동적으로 의미한다.

잠시 동안 정부는, 최선의 경우, 그것은 오직 노동시장 신규진입자들만 영향을 받게 되는, “할아버지 조항”를 기꺼이 수용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퍼뜨렸다. 이것은 CPE에 비하면 10배나 나쁜 것이다. 그것은 2006년에 당시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통과시키려고 시도했던, 젊은 노동자들에게 차별대우(second-tier status)를 의무화하는 법안이었지만, 인생 전체가 아니라 2년 동안이었다. 청년들의 투쟁으로의 조직화에 의하여 고무받는 노동계급이 대규모로 거리로 나섰고, 정부로 하여금 물러서게 하였다. 그것이 이 나라에서의 가장 최근의 위대한 노동계급 승리였다.

CFDT 노동조합 위원장인 배신적인 관료 로롱 베르제 말고 누가 할아버지 조항을 수용가능한 타협으로 여길 수 있겠는가? 자신들이 살았던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자녀들에게 주고자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이 그들의 자녀들이 은퇴연금과는 어떠한 유사성도 없는 것으로부터 조차 거부당하는 것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가? 노동자들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용계약의 종류에 따라서 분열시킴으로써, 자본가들은 보다 쉽게 모두의 성취들을 공격할 수 있다.

자본가들에게는, 연금들의 “예산에 관한 방정식”을 풀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연장자들이 더 오랫동안 노동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연금들을 줄임으로써, 그리고 공공보건서비스들을 해체함으로써 더 이상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연장자들의 죽음을 재촉하는 것이다. 의사들을 포함하는 병원노동자들이 수개월동안 투쟁해오고 있지만, 정부는 보건복지 노동자들을 사적부문으로 바꾸는 것을 밀어붙이면서 병원 사유화와 병원 침상들에 대한 제거를 강화해왔다.

노동조합들의 계급쟁적 지도부라면 모든 사적기업들과 거대 제약회사들을 몰수함으로써, 요양원들을 포함하여 전체 보건 서비스의 즉각적인 국유화를 요구할 것이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은 이 부문에 있는 수십만명의 노동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정규직 고용이다!

이전에는, 연금계산에서, 2주간의 노동이 3달 전체 동안의 동지들의 연금액을 대체하기에 충분했다면, 미래에는 14일 간의 노동일이 애누리없이 14일 간의 연금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모든 불안정 노동자들이 표적들이다. 그러나 가장 불안정한 경력의 소유자이며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이 이중으로 피해를 당할 것인데, 그것은 여성들이 그들의 배우자들의 은퇴연금들에 더더욱 의존해야만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성들은 고연령 부모들과 조부모들을 모시는 것에 대부분의 책임을 떠 맡는다. 점점 더 죽을 장소 이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과해지고 있는, 여기에 더해 여성 노동자들이 그 때 즈음에는 더욱 열악하게 되고 있는 조건들과 임금을 위하여 노동하게 될 사적 요양원들을 위한 엄청난 비용을 더이상 지불 할 수 없는 사람들이 특히 이 경우가 될 것이다.

이것이 “여성에 대한 폭력”에 마크롱의 냉소적인 우는 소리가 위선을 보여준다. 그의 모든 방책들은 여성과 청년들에 대한 억압의 주요한 근원인 가족이라는 기구를 강화한다. 1917년, 훨씬 더 어려운 조건들에서 볼셰비키가 시작했던 처럼, 권력에 오른 노동자들은 가사노동과 아동과 노령자들을 돌보는 것을 사회화함으로써 여성해방을 위한 길을 열 것이다.

교육에 대한 전쟁을 타도하라!

오늘날, 청년들은 그럴듯한 일자리를 잡기 위하여 여러 해 동안 투쟁해야만 한다. 리용의 아나스 K의 분신이 더 높은 교육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노동계급과 소수민족 청년들이 점점 더 빈곤으로 전락하는 정도를 비극적으로 강조했다. 그들은 마크롱 정부가 도입한 인종주의적인 대학입학 선발 체계인 “파르코수프”와 LMD(학사-석사-박사후) 체계라는 차단 장벽들을 극복해야만 한다. 아나스는 마크롱, 전직 대통령들인 올랑드과 니콜라스 사르코지, 그리고 유럽연합을 정당하게 규탄했다.

자본가들과 정부에 있는 그들의 똘마니들의 눈에는, 노동자들이 단지 더 효과적으로 일하고, 더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일해야 함을 충분히 알아야 할 필요는 있지만, 이 착취체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리고, 난테어 대학의 좌익 활동가들에서의 예와 같이, 필요한 경우, 그들의 공격들을 점점 더 많이 해오고 있는 파시스트들이 있다. 그곳의 학장은 파시스트 쓰레기들이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하자 그들의 구조를 위하여 경찰을 불렀다.

출신계급과 인종에 기인하는 불평등들이 교육체계 전반에서 한결같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확하게 교육부장관 장-미셸 블랑케의 2차 교육개조의 목적이다. 교육체계는 단지 수년전의 초라한 수준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수십만명에 대한 새로운 고용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수십억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비와 적절한 주택을 부여하는 질적인 교육을 위하여!

노동운동은 소수민족들을 방어해야만 한다!

정부는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로부터의 이주자들과 그들의 자손들이 인구의 다수를 이루는 파리 근교의 센-생-데니에서 학교의 견학이나 여행들을 제한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들에 의존해왔다. 정부는 지방자치체들을 금융적으로 목졸라 죽여왔고, 아이들이 공공교통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경찰/군대의 “반테러” 비지피라트 작전을 펼졌으며, 베일을 쓴 엄마들이 아동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하여 애써왔다. 가용한 자원이라고는 거의 없는 조건에서, 마지막 조치는 아동들을 위한 학교의 견학이나 여행이라는 것은 없음으로 귀결될지도 모른다. 좌익에서, 노동자투쟁(LO)가 이들 여성들이 베일을 쓸 권리를 요구하는 것에 감히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유일한 조직이었다. 그러나 이 블랑케에 의한 사악한 공격은 백인으로 간주되는 노동자들을 다른 노동자들, 특히 구 프랑스 식민지들에 가족적 뿌리를 두고 있는 이슬람 배경의 노동자들에 적대하도록 만들기 위한 전방위적인 인종주의적 캠페인의 일부이다.

“정치적 이슬람”에 대한 공격들의 뒤에서, 프랑스 부르주아지 계급(소위 “비종교적”이지만, 실제로는 주요하게 카톨릭, 그리고 마크롱의 경우에서 처럼 심지어 예수회인)은 그들이 종교적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남쪽 출신의 모든 청년들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부르주아지 계급은 알제리아 자손인 젊은 인민들이 알제리아에 있는 그들 사촌들의 예를 따르게 되고, 또한 그들이 매일 겪는 인종주의적 hogra (경멸)에 맞서 거리로 나설 것을 두려워할 모든 이유가 있다. 자본가들의 목적은 분명하다: 산업과 운송이라는 많은 전략적 부문들에 이들 지역출신 노동자들을 포함하고 있는 노동계급을 분열시키는 것.

이것이 노동계급의 단결을 위하여 차별에 맞서 소수민족 청년들을 방어하는 것이 핵심적인 이유이다. 2005년 봉기 이래, 노동계급과 소수민족이 다수인 지구들의 청년들에 대하여 사용되어 온 경찰 테러의 모든 방책들이 노동운동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2015년 테러 공격들과 올랑드 자본가 정부에 의하여 선포된 국가비상사태 이래로 특히 이것은 진실이다. 인종주의적 “반테리주의” 캠페인을 타도하라! 경찰/군대의 보안 작전들인 비지피라트와 센티넬을 타도하라! 그들이 어떻게 이곳에 이르렀는지와 관계없이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한 시민권을!

실제로, 1년 전 노란조끼 운동이 요구했던 모든 절충적 방책들 중에서, 마크롱이 수행하려고 시도해 온 유일한 것들은 반동적인 것들 - 이름하여, 무비자 이주자들에 대한 추방을 강화하는 것과 “사법체계, 지방경찰, 중앙경찰, 그리고 군대에 부여되는 상당한 방책들“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정확하게 자본가에 의한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권을 방어하는 것이 그것의 기능인 자본가국가의 핵심을 구성하는 무장한 자들의 집단들이다.

지난 해 동안, 노동자들과 피억압 인민들에 대한 마크롱의 공격들을 방해하고 있던 노란조끼들에 맞서 경찰들이 풀렸다. 경찰들은 노동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본의 집 지키는 개들이다. 모든 노동조합 연맹들이 경찰들을 “노동조합으로 조직하”고 노동조합 시위들에 대한 그들의 참여를 환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경찰들의 “파업”은, 실제로는, 억압기제를 강화하기 위한 보나파르트적 동원이다. 경찰들, 교도관, 그리고 경비대들은 노동조합을 나가라! 노란조끼들에 대한 경찰들의 잔혹한 폭력이 두 명의 사망으로 귀결되었던 한편, 수십명의 사람들이 한쪽 눈이나 손을 잃었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징역형을 받았다.

1년 전, 노란조끼 운동은 불안정한 노동자들로부터 소부르주아지 계급에 이르기까지, 은행들과 자본가 기업연합들에 의하여 분쇄된 인민의 가장 다양한 층들에서 형성되었었던 분노의 깊이를 강조했다. 당시, 우리는 노동운동이 그 투쟁의 선두에 설것을 요구했다. 한창 로타리들을 점거하고 있던 노란조끼들은 트럭 노동자들을 바라보았는데, 그들의 노동조합들 (CGT와 FO)이 파업을 선언했었다.

그러나 이들 노동조합들의 잘못된 지도자들은 결정적인 순간 파업을 중지했다. 이것이 노란조끼의 한 부분의 노동운동에 대한 신랄함을, 경우에 따라서는 적대감을 키웠다. CGT 의장 필리프 마르티네즈는 노동계급의 이해에 복무하고, 그 요구들을 획득하기 위하여 노동자들의 위력을 투쟁으로 동원하는 (한편으로, 동시에, 노란조끼들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파시스트들을 축출했던) 노란조끼들이 제기했던 요구들을 지지하기는 커녕 그들을 파시스트들이라고 공개적으로 규탄했었다. 이것은 거의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2017년에, 마르티네즈는 마크롱에 찬성투표할 것을 호소했었다. 마르티네즈와 노동조합들의 우두머리 직위에 있는 기타 개량주의 관료들에게는, 프랑스 자본주의를 구하는 것이 첫번째요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 그리고 만약 노동자들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면 애석한 일이다.

2018년 철도노동자 파업의 교훈들

철도노동자들은 작년에 심각한 패배를 당했지만 분쇄되지는 않았다. 참으로, 그들은 다가오는 주간들 동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인데, 그것은 작년에 그들이 3개월 이상 동안 용기와 투지를 가지고 싸웠기 때문이다.

분명히, 5일 중에서 3일간만 파업을 한다는 전술은 지는 싸움이었다. LO와 신반자본주의당 (NPA) 등의 당원들인 노동조합 관료집단의 좌익은 그것을 비판했지만, 문제는 전술의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었다. SUD라는 소위 급진파들을 포함하여 노동조합 지도부 누구도 정부와의 전면적인 대치라는 관점과 이러한 관점과 함께한다는 투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노동조합 관료들은 공개적으로 유럽연합이라는 틀을 수용한다.

마크롱은 "자유와 공정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철도사유화를 요구하고 있는 "브뤼셀" (사실은 파리와 베를린) 즉 유럽연합 뒤에 숨었다. 그렇다. 그것이 보여주는 것은 노동자들이 그러한 틀거리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노동자들이 유럽연합 조약들을 찢어 발겨야만 한다는 것이다. 공산당(PCF), NPA, 그리고 LO가 (모든 것이 소위 "사회적 유럽"을 위한 탄식들 속에 포장되어 있는) 유럽연합의 열렬한 방어자들이라는 사실이 그들 자신의 부르주아지계급 앞에서 그들의 납싹 엎드림을 보여준다.

그들의 파업전술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관료들은, 주요 노동조합들의, 특히, 많은 기관차 기사들을 대변하는 CFDT의 동의의 필요성을 들먹였다. 노동조합들 사이에서의 분열들은 독이다. 그것은 종종 한 노동조합이 다른 한 노동조합에 의하여 호소된 파업을 파괴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것은 또한 노동조합들이 가장 작은 공통분모라는 전망, 즉 가장 우익적인 노동조합 지도부에게나 수용가능한 패배를 부르는 전술들을 채택하도록 이끌 수 있다.

필요한 것은 하나의 산업의 모든 노동자들을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조직하는 산업별 노동조합들을 위한 투쟁이다. 우리의 목표는 서로 다른 노동조합 관료집단들을 하나로 대충 수선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도부, 계급투쟁 지도부를 세워내는 것이다. 산업별 노동조합들을 위한 투쟁은 노동자들에게 가장 우호적인 계약조건들이 하청계약 그리고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도록 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분명한 정치적 전망과 함께 나아간다.

보다 더 폭넓게, 실업에 반대하는 투쟁은 자본가 정부가 "정리해고들을 금지"하도록 하기 위한 LO나 NPA의 방식의 유토피아적인 호소들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투쟁은 정규직 계약들이라는 조건에서 노동을 모든 노동자들에게로 나누기 위한, 즉,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시간의 대규모 단축을 위한 투쟁을 의미한다. 이것은 양질의 무료 탁아 및 보육학교들 (이것이 없다면 여성들은 단지 부분적으로만 고용될 수밖에 없다)을 위한 투쟁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임과 낙태권을 위한 투쟁을 필요로 한다. 또한 양질의 값싼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상기 모든 사항들이 없다면, "여성들의 권리"를 위한 요구들은 그저 부르주아 페미니스트들의 냉소적인 제스쳐들과 마찬가지일 뿐이다.

물론, 부르주아지 계급은 이들 요구들을 감당할 수 없다고 (그리고, 어떤 경우가 되었건, 유럽연합이 그러한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만약 자본주의가 노동계급과 피업압 인민들에게 긴급하고도 기본적인 필요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사라져버리게 하자! 트로츠키는 제4 인터네셔널의 강령인 이행의 강령(1938년)에서 아래와 같이 썼다.

"대중들의 과거의 부분적인 '최소' 요구들이 쇠락한 자본주의의 파괴적이고 저하되는 경향들과 충돌하는 한에 있어서 - 그리고 이것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한다 - 제4 인터내셔널은 이행의 요구들이라는 체계를 제기하는데, 그것들의 핵심은 어느 때 보다도 공공연하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요구들이 부르주아지 정권의 바로 그 기초들에 대항하는 쪽으로 향할 것이라는 사실에 들어 있다. 이행의 강령이 과거의 '최소'강령을 대체하는데, 이행의 강령의 임무는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을 위한 대중들의 투쟁으로의 체계적인 조직화에 놓여 있다."

계급협조와 단절하라!

이 혐오의 대상인 정부가 자신의 목적들에 성공할 것인가? 노동자들, 빈민들, 그리고 피업압 인민들의 오랜기간 축적된 분노가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 폭발이 생기기 위해서는, 투쟁이 현재 주어진 노동조합 지도부들에게 승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일종의 회의론을 이겨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정말이지 지도부의 문제이지만, 새로운 노동조합 지도부, 계급투쟁 지도부가 세워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전투 속에서일 뿐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전면적인 투쟁 속에서 노동계급이 모든 피억압 인민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피억압 인민들의 호민관이 될 능력이 있는 다인종 혁명적 노동자당을 위한 투쟁과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 이후 벌어졌던 모든 공격들에도 불구하고, 이후 25년 동안 노동자들로 하여금 은퇴연금과 국가보건체계의 혜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1995년 12월의 전장에서 철도와 운송노동자들의 승리였다. 그러나 이 승리는 정치적인 막장 속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 때, PS, PCF 그리고 LCR (잘못 사용되었던 이름의 "혁명적 공산주의" 동맹으로 이후 NPA가 되었다)이 "다원적 좌익"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부르주아지 정당들(녹생당, 셰벤느몽티스트들, 그리고 좌익급진당)과 함께 새로운 의회조합을 만들었었다. LO 또한 장마리 르펜의 국민전선에 반대하여 입후보하고 있던, 당시 총리였던 라이오넬 죠스팽의 PS의 후보들에 찬성투표했다.

다원적 좌익은 총리 죠스팽 하에서 예상대로 1997년에 권력에 올랐고, PCF가 교통부 장관을, 장-뤼크 멜량숑이 직업교육장관을 맡았다. 정부는 에어 프랑스의 사유화를 진행했고 SNCF 전국철도시스템의 사유화를 시작했고 (RFF의 창설), 노동자들을 사기저하시켰다. "민중전선들"로 알려진 것들의 예인, 소위 "좌익" 부르주아지 계급의 이들 동맹들의 최근의 화신이 마크롱을 낳았던 올랑드 정부였다.

12월 5일의 전야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전망임을 우리는 경고한다: PCF와 소위 "극좌"는 새로운 민중전선을 제기함으로써 다시 배신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프랑수아 루팡의 "적녹" 민중전선으로 그 윤곽을 보고 있다. 멜량송의 당, La France insoumise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의 이 "굴복하지 않는" 지도자는,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이슬람혐오주의에 반대하는 11월 19일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반(反)무슬림 캠페인에 굴복했다. La France insoumise는 배외주의적 부르주아지-포퓰리스트 정당이다. 이들 그룹들은 단결을 위한 노동자들의 열망들을 냉소적으로 조작하여 그 열망들을 그들의 부르주아지 계급의 적과의 "단결"로 끌고가며, 배외주의를 통하여 노동자들을 분열시킨다. 부르주아지 계급에 맞서는 노동계급의 단결을 건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헌의회 요구라는 형태를 가진 똑같은 것의 변종들을 조심하라! 심지어 "좌익" 다수당과 함께하더라도, 제헌의회는 여전히 자본주의 "제6 공화국"이라는 전망을 가지는 부르주아지 의회일 것이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배계급, 노동자들이다!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이라는 트로츠키주의 강령의 기초 위에서, 우리는 노동자들과 피억압 인민들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재건된 제4 인터내셔널의 프랑스 지부인 정당을 건설하기 위하여 노동계급의 전위를 집결시키고자 노력한다.